인사말

고분자공학과는 1991년 새로운 고분자소재 및 이와 관련된 신 공정 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해서 사회에 공급하여 관련 분야의 기초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의 공학인 고분자공학을 집중 육성하여 과학기술계 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설치되어 학부과정이 시작되었고 1995년 대학원 과정이 설치되었습니다.

고분자는 용도가 매우 다양하고 고기능을 지닌 첨단소재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짧은 과학적 탐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기술의 발전을 가져와서, 현재 합성 고분자의 전세계 생산량은 1억톤 이상으로 이미 1980년대의 부피 생산량에서 철강을 능가하였고, 무게 생산량으로도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고분자의 발전은 생물, 물리, 화학, 우주항공, 기계, 조선, 건축, 전기전자, 의약학 등 분야의 과학기술의 발전과 상호 보완적 메카니즘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 특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급속히 발전할 수 있는 특이한 소재로 꼽힌다. 따라서 고분자는 인간의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2세기 미래의 학문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분자 관련 기초 및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부 교과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학원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2단계 두뇌한국(BK21)분에 선정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진단치료용 고분자 연구 센터(한국연구재단 지정 선도연구센터),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부품소재 연구센터 (경기도지역협력센터), 고분자과학기술연구소 등이 연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